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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구 소방관 감동시킨 광주 기부 천사…"형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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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익명의 광주 시민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대구의 소방관들에게 강의료 152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형제도시에 기부'입니다.

지난 19일 밤 대구 동부소방서입니다.

한 남성이 봉투 두 장만 던지듯이 남긴 채 곧바로 사라집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이 한마디만 하고 떠난 자리에는 이렇게 봉투 두 장만 남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