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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주 스쿨존 사고 "고의성 있다"…특수상해 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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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경주의 스쿨존에서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쫓아가 차로 친 운전자가 고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5일 경주 스쿨존 사건의 논란은 고의성 여부였습니다.

40대 여성 운전자 A 씨가 자신의 딸을 때린 초등학생 B 군을 승용차로 쫓아가 B 군이 탄 자전거를 고의로 추돌했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