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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백악관 섬긴다" 북이 비난한 '한미 워킹그룹'…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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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어제(17일) 김여정 담화에서 남북 관계가 파탄 난 것은 한미 워킹그룹 때문이라고 콕 집어 지목했습니다.

[조선중앙TV : '한미 실무그룹'이라는 것을 덥석 받아 물고 사사건건 북남 관계의 모든 문제를 백악관에 섬겨 바쳐 온 것이 오늘의 참혹한 후과로 되돌아왔다.]

한미 워킹그룹은 지난 2018년 11월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협의체를 만들어서 비핵화라든지, 대북제재, 남북 협력 같은 한반도 문제를 수시로 조율하자는 취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