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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연기 속 사라진 연락사무소…북한이 공개한 폭파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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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락사무소 폭파 하루 만인 어제(17일) 북한은 보란 듯이 폭파 순간이 담긴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신문과 TV를 통해 이를 공개함으로써 남북 관계의 파탄, 완전한 단절을 대내외에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고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대한 굉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퍼지고, 건물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오릅니다.

4층짜리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폭파 당시 충격이 얼마나 큰지 카메라 화면도 심하게 흔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