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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신속 공개…'관계 단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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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사진과 영상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공개했습니다. 북한 주민도 보는 신문과 TV를 통해서 남북 관계가 파탄났고 완전히 단절됐다는 것을 안팎에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굉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퍼지고 건물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오릅니다.

4층짜리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폭파 당시 충격이 얼마나 큰지 카메라 화면도 심하게 흔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