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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돌변한 '평화 메신저'…"김여정이 특사 거부"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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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북한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잘 보이지 않고 대신 김여정 부부장이 남북 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때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로 청와대를 방문하면서 당시에는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했었는데, 지금은 180도 돌변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특사를 보내겠다는 우리 제안을 김여정이 거부했다고 북한은 밝혔습니다. 북한 권력의 2인자 역할까지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의한 특사 파견을 김여정 제1부부장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사는 문 대통령이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것인데, 김정은이 아닌 김여정이 특사를 거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