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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잔혹 학대' 창녕 계부 구속…"증거 인멸 · 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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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창녕에서 9살 된 딸을 잔혹하게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의붓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지법 밀양지원 신성훈 영장전담 판사는 9살 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붓아버지 A 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