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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9살 감금 사망 한 달 전, 보지도 않고 '위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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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아동학대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얼마 전 여행 가방에 갇혀 있다 숨진 9살 아이는 지난달 5일 가장 즐거워야 할 어린이날에도 학대를 당했었습니다. 그때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지만, 아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고 이후 한 달도 안 돼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당시 경찰은 아이를 학대했던 의붓어머니를 전화로만 조사했었고 그 조사 내용도 사실과 동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