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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견 건설회사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하던 주거용 오피스텔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멈춰 섰습니다.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되자 분양을 받은 사람은 임시 거처에 떠돌면서 고금리의 이자 부담까지 떠안게 됐습니다.
SBS가 파악한 곳만 전국적으로 9곳, 약 5천 가구에 달하는데 피해는 고령자나 젊은 신혼부부들이 많았습니다.
SBS는 오늘 8시 뉴스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오피스텔 공사 중단 사태의 피해와 원인을 살펴보고 이런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 현장 취재해 보도합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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