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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대북전단 보낸 단체 고발…정부, '북한 달래기'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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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 "전단 살포 강행" 반발

<앵커>

정부가 대북전단을 보내온 탈북자 단체를 고발하고, 법인 설립 허가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현행법으로는 규제하지 못한다던 입장을 180도 바꾼 겁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대북전단 살포를 주도해 온 자유북한운동연합, 쌀과 성경책 등을 강으로 북한에 보내온 큰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