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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에어컨 고치다 숨진 외주 노동자…당시 체온 40.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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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어제(9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일하던 50대 외주업체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에어컨 설비를 고치다가 쓰러졌는데, 당시 체온이 40도를 넘는 상태였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4시 반쯤,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안 크레인에서 외주업체 일용직 노동자 53살 박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