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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 '미술'로 마음 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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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대여· 전시 민간단체 공모

"침체된 미술시장에도 도움 될 것"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의료 현장에 미술품 전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범적으로 미술품을 대여해주거나 전시를 진행할 미술 분야 민간단체를 내달 1일까지 공모한다.

‘미술품 대여·전시 특별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 전시기관과 화랑, 작가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할 민간단체는 ‘미술공유서비스’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500병상 이상의 국민안심병원과 대여·전시 개최 협의를 완료해야 한다.

전시 내용은 ‘미술공유서비스’에 등록된 신진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해 작품 홍보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선정된 민간단체는 개별 대여·전시당 최대 지원금 5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여·전시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에서 접수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의료인은 물론 침체된 미술 시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미술단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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