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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밀린 임금 달라" 서대문구서 3시간째 타워크레인 고공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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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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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40대 중국동포 남성이 타워크레인에 올라 3시간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반쯤부터 중국동포 남성 A씨가 공사 현장 타워크레인 꼭대기에 올라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라고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직원으로 고용주 측에 4개월간 밀린 근로자 8명의 임금 1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에어매트 등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촬영 김주환,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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