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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북한 연락사무소 '오락가락'…탈북 단체, 현지 주민들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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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북한 김여정이 남북연락사무소 폐쇄를 공언한 뒤에 북한이 오전엔 우리 전화를 받지 않다가, 오후엔 다시 받았습니다. 북한의 속내가 궁금한데, 접경지역에선 풍선에다 쌀과 마스크를 매달아 보내겠다는 탈북자 단체와 현지 주민들이 또 충돌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측 인력이 서울로 철수한 지 5개월째. 어제(8일) 평소처럼 오전 9시, 서울에서 개성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북측은 받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