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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경기 광주 '행복한 요양원' 80대 환자 포천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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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 광주시 '행복한 요양원'에 환자로 있다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던 8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19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 행복한 요양원 환자로 있다가 지난 6일 포천병원으로 옮겨져 1인 격리실에 입원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광주 행복한 요양원은 지난달 28일 용인시에 사는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된 뒤 입소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A씨는 요양원 관련 8번째 확진자인 사회복지사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앞으로도 포천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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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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