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코로나19 릴레이 기부 이어져

오병욱 예술대학장(왼쪽 첫번째)과 이원덕 영상대학원장(왼쪽 세번째)이 2일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왼쪽 두번째)을 찾아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국대학교는 예술대학과 영상대학원 교원 일동이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19극복장학 모금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모금액은 1000만원이며, 기부금 전달식은 2일 오전 11시30분 총장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동국대 예술대학 오병욱 학장은 “어려움을 겪는 제자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예술대학에서도 장학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동국대 영상대학원 이원덕 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장학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교원들의 정성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제자들을 위한 교수님들의 마음 덕에 동국인들의 연대의식이 한층 더 강해지는 것 같다. 모금에 동참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예술대학 오병욱 학장, 미술사학과 임영애 학과장, 미술학부 이수예 교수, 영상대학원 이원덕 원장, 영화영상제작학과 김종완 학과장, 영화영상제작학과 양윤호 교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관규 연구부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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