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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용인서 어린이집 원아·어머니 추가 확진…"보육교사 접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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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이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동원로얄듀크 10단지에 사는 A(2세·용인 81번 환자)군과 어머니 B(32세·용인 82번 환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수원동부교회 신도인 30대 여성 보육교사(수원 58번 환자)가 다니는 기흥구 어린이집 원생입니다.

이 보육교사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서울 구로구 38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달 29일 확진된 50대 여성(수원 57번 환자)의 딸로, 29일 검사를 받고 30일 확진됐습니다.

앞서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5일에도 2살 남아(용인 78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콧물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같은 날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지난 5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인후통 등 증세가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동선, 접촉자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A군과 B씨 모자가 추가로 확진되면서 수원동부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명(수원 8명, 화성 1명, 용인 3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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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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