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민원공무원 애로 ‘토닥토닥’

안병용 의정부시장 5일 흥선권역 민원공무원 소통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 5일 흥선권역 민원공무원 소통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일 흥선권역 민원공무원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민원담당 공무원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상 고충을 해소해 자율적인 적극행정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일반 제증명 업무를 처리하는 하나로창구 담당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각종 인허가, 단속업무 등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과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민원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민원담당 공무원은 간담회에서 신규 임용대기자 대상 주민등록 업무교육 실시, 자치단체별로 상이한 발급수수료 기준 통일, 사회복지창구 멀티형 순번대기표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처리지침 제정 등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5일 흥선권역 민원공무원 소통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이에 대해 민원담당 공무원 노고를 격려하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환경 속에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을 섬기는 적극적인 행정활동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오늘 나온 의견에 대해 관련부서는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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