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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성북구, 관내 7개 기업과 봄김치 나눔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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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성북구는 관내 7개 나눔실천기업이 소외이웃 100가구를 대상으로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성북구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기업에 도움을 요청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길음중앙새마을금고, 닛산클럽,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마트 하월곡점, 푸드머스, KB국민은행 길음뉴타운지점 7개 기업이 동참의사를 밝혀 봄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성북구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7개 나눔실천 기업은 완제품 김치를 구입해 소외이웃 100가정에 봄김장을 전달했다.

봄김장을 지원받은 한 구민은 "코로나 때문에 파지 줍는 일도 거의 손 놓다 시피해서 반찬을 살 만한 여유도 없었는데 김치를 나누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 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이웃의 식생활과 가계안정에 도움 준 7개 기업의 선행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통해 주민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함께 협업해 신속하게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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