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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 미추홀구청 공무원 코로나 확진…직원들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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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지난 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 관계자가 선풍기를 켜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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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 소속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이 접촉자 검사에 나섰다.

인천시 미추홀구청은 본청 공무원 A(42)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최근 교회 등에서 방역 활동 지원을 나간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추홀구청는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직원들을 파악해 전날 오후 검체 검사를 마쳤고, 오후 11시께 모든 구청 소속 직원들에게 A씨의 확진 사실을 알리고 주말간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대기해달라고 공지했다. 구청은 검사 결과에 따라 청사 폐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 옹진군 소속 공무원이, 이달 2일에는 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인천에서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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