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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6일 개장…전국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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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이 6일 문을 열었다.

전국 270여개 해수욕장 중 지난 1일 개장한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이어 3번째이며, 충남 30여 개 해수욕장 중에서는 처음이다.

운영 기간은 8월 16일까지다.

군은 야간개장에 따른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해 만리포해수욕장 워터스크린 왼쪽부터 천리포수목원 방향으로 폭 100m, 길이 70m 구역을 야간 입욕 구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설물과 안전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 대책도 마련했다.

먼저 파라솔 등 차양시설 2m 이상 간격 유지 등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을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할 계획이다.

카페, 숙박·탈의·샤워시설 등 밀집시설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포장 및 배달판매 활성화도 추진한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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