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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제네시스 G80 고속도로 화재…트럭부품 마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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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네시스 G80 화재 사고 현장/제공=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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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지난 4일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향에서 신형 제네시스 G80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 하부에 대형 트럭용 에어클리너가 끼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소방청이 해당 차량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 현장 바닥에 대형 트럭용 에어클리너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은 왜 도로에 대형 트럭용 에어클리너가 있는지 등 구체적인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주가 도로에 떨어진 에어클리너를 밟고 지나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왼쪽 앞부분 타이어에서 화재가 난 만큼 차량의 결함이 아닌 에어클리너가 차량에 끼면서 마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후 4시 50분께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향으로 달리던 G80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에 의해 7분여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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