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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인천 중구, 10년간 방치 위험시설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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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 중구는 항동7가 비취맨션3단지 옥상에 10년여간 방치된 위험시설물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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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는 항동7가 비취맨션3단지 옥상에 10년여간 방치된 위험시설물을 철거했다고 5일 밝혔다.

그 동안 주민을 위협했던 위험시설물은 2009년 7월께 라이프비취맨션 환경이주대책위원회에서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기간 아파트 재개발 정당성을 표명하고자 설치했으며 지금까지 방치돼 왔다.

이 위험시설물은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철재 구조물로 부식되어 강풍 및 기상이변 시 전도, 비래, 낙하 및 가스통 폭발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옥상 공용부분의 방수 하자 등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구는 긴급으로 공동주택관리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난 2일 위험시설물 철거를 완료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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