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박병석 국회의장 “여야, 원구성 합의 못하면 내가 결단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박병석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첫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5일 “여야가 빠른 시일 내 원구성 합의를 못하면 의장이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회동에서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두 원내대표가 무엇을 양보할 수 있는 지 검토해서 조속한 시일 내 결론을 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초대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러나 통합당은 이날 여야 합의가 없는, 여당 주도의 본회의 개최에 반발해 표결에 참석하지 않았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