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상호협력 문화 정착 위해 협력사 경영 컨설팅 지원

하반기부터 신용평가사 연계해 경영 컨설팅 제공 계획

[서울=뉴시스]동부건설은 협력사에게 올해 하반기부터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제공 = 동부건설) 2020.06.05.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동부건설은 협력사에게 올해 하반기부터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영 컨설팅은 협력사의 신용평가등급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다. 동부건설은 정규 등록업체 중 당사 계약 및 실적 보유 여부, 컨설팅 필요성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신용평가사 연계해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신용평가사는 협력사들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 및 결과 보고서를 제공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업체와 대면 코칭도 이뤄진다.

동부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상생 활동을 도입하공정거래 및 상호협력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지난 4월 중소 협력사 임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여 개를 48개 협력사에 지원했다. 더불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약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재단은 이 기금을 바탕으로 우수협력사 포상, 상호협력교육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2018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