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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전력기술, 中 협력기관서 마스크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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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핵공정연구설계원서 마스크 3000장 기증
양 기관, 한·중 원전기술 관련 교류 협력 이어가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왼쪽 다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중국 상해핵공정연구설계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마스크 3000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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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기술은 중국 상해핵공정연구설계원(SNERDI)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3000개를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마스크 박스에는 신라 최치원 선생의 시구인 "道不遠人 人無異國(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 등이 적혀 있어 국경을 뛰어넘는 위기 극복의 의지를 함께 전했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마스크를 보낸 상해핵공정연구설계원에 감사 인사와 함께 원전관련 기술교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 내용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상해핵공정연구설계원과 SMR(소형원자로), 원전 설계 등에서 꾸준히 기술·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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