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30 (화)

슈퍼트랙-메이크블록, AI교육·비대면코딩교육 협력… “메이크엑스 국제대회 한국유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슈퍼트랙 원더코드 사이트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슈퍼트랙(대표 위견)이 메이크블록(Makeblock·대표 제이슨 왕)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교육 △비대면 코딩교육 △메이크 엑스(Make X) 대회 한국유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코딩교육 에듀테크기업 슈퍼트랙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IT 교육파트너다. 메이크블록(Makeblock)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스팀(STEAM) 교육 세계 2위 기업으로, 어린이 온라인 코딩교육사이트 '원더코드(OneTheCode)'의 비대면 교육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한국총판을 획득했다.

슈퍼트랙은 AI교육·비대면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메이크블록과 '인공지능(AI) 코딩교육 대중화'와 '비대면 코딩교육 활성화' '메이크 엑스 대회 한국유치' 등에 사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대면 코딩교육 축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슈퍼트랙이 한국에 보급하고 있는 '엠봇' '엠타이니' '코디로키' '레이저박스'뿐 아니라 AI교육이 가능한 '할로코드'에 대한 다양한 한국형 제품과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트랙은 각 지역 거점 파트너와 교사에게 코로나19의 안전한 방역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비대면 실시간 무료교육을 진행 중이다. 90개국 10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대회 '메이크 엑스' 개최권을 가져와 올해부터 한국에서 이 대회를 온라인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위견 슈퍼트랙 대표는 “기존 메이크블록이 완구 같이 취급됐다면 이제 슈퍼트랙과 협력해 학생별 수준에 맞는 코딩교육과 AI교육을 개발하고 비대면 채널 교육까지 제공하겠다”면서 “한국에 AI 교구와 교사양성교육, 한글 교재 등을 제공해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코딩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메이크 엑스(Make X) 2020년 대회 비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