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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재명 직무수행 지지율 첫 70% 돌파...2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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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5월 한 달간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자신의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전국 16개 시·도지사중 13개월째 1위를 기록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공석중인 부산시장은 평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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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회사인 리얼미터가 5일 발표한 전국 16개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달보다 2.7%p 오른 70.3%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김 지사와의 격차를 오차범위내인 1.9%p까지 좁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지사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국민적 반응이 반영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전달보다 7.1%p 오른 60.5%를 기록하면서 8위였던 순위를 공동 3위로 끌어올렸다.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52.5%, 부정평가는 34.5%로 지난 4월 조사때와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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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달 23~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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