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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동해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오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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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국제뉴스

동해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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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현충일 추념행사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동해시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가족, 군 ․ 경 ․ 학생 ․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 10시 정각에 울려퍼지는 싸이렌(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분향 및 헌시낭송,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초청 인원을 최소화하고, 좌석 간 거리 확보, 명단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될 계획이다.

동해시는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6세대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으며, 제65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앞서 4천 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충탑 일원 공원화 사업, 현충탑 주변 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 할인 우대업소'를 모집해 음식 가격 10%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3개의 업소가 신청하여 추진 중에 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명예선양·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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