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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범수, 울산경찰청 격려 방문 "탐정업 합법화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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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래통합당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이 4일 울산경찰청을 방문해 경찰관들에게 격려 말씀을 전하고 있다.(서범수 의원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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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서범수 미래통합당 의원(울산 울주군)은 4일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경찰행정의 공정성·독립성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제20대 울산경찰청장을 지낸 서 의원은 이날 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을 만나 경찰행정 발전을 위한 제안을 청취했다.

서 의원은 "함께 고생해준 일선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검경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해 "제도 시행에 있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점은 국민의 안전한 생활, 공정사회 구현에 적합한지 여부"라며 "새로운 제도 시행을 앞둔 경찰행정에 공정성과 독립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시스템이 보완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공무원들이 퇴직한 이후 수십년간 쌓은 전문성이 있음에도 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며 "민간조사업이나 탐정업 합법화 등을 적극 추진해 길을 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27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생각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 속에 들어가서 오로지 민생중심, 현장중심의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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