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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한상의 경영콘서트…언택트 넘어 '딥택트'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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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대한상의 제17회 경영콘서트 / 사진=대한상의 제공


대면(contact) 사업과 비대면(untact) 사업의 조합을 찾는 '딥택트'(deeptact)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이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내일(5일) 제17회 대한상의 온라인 경영콘서트를 통해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의 강연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 우리의 미래는?'을 공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김경준 부회장은 기업들이 "딥택트 전략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고 온·오프라인 사업 간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딥택트 성공 사례로 미국의 악기 제조사인 '펜더'(Fender)를 들었습니다. 펜더는 기타를 제조하고 판매하던 기존 사업모델이 한계에 봉착하자, 기타연주 온라인학습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펜더는 3년 만에 유료 구독자 10만명 이상을 확보하며 알짜기업으로 성장했고 기존 사업인 악기 제조·판매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격변기에는 누가 어떤 방향으로 사업모델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딥택트 관점에서 신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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