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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청주 11층 아파트서 4살 아이 떨어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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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4살 아이가 베란다 밖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폴리스라인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4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2분께 흥덕구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A(4)양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주민에게 발견된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추락 당시 A양은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A양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정황상 학대나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점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모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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