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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삼척시 태풍 '미탁' 피해 복구 우기 전 마무리…1천3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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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 태풍 '미탁' 피해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태풍 '미탁'으로 말미암은 공공·사유시설의 복구사업을 가능한 우기 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인한 공공·사유시설 피해는 221억1천200만원 규모이다.

현재 삼척시는 총사업비 1천34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이들 시설의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124건 복구사업 중 76건은 완공했다.

이어 우기 전 완료 31건, 우기 전 주요공정 최대한 마무리 17건을 목표로 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침수지역인 원덕읍 신남마을과 근덕면 초곡마을의 항구복구사업은 이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 복구사업을 완료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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