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한전KPS,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 구축 완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제공=한전KP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한전KPS는 자사 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김범년 사장 취임 후 2년 동안 추진한 결과다.

관리 체계는 고객의 발전(화력·원자력·수력) 및 송전설비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했다. 종합적인 정비기술·인력자산 분류와 기술명세서로, 한전KPS가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에는 기술자산 분류 프레임 설정을 통한 120개의 정비사업기술에 대해 기술수목도 및 기술코드 부여, 385개의 정비요소기술과 1043개의 정비세부기술 연관도가 포함됐다.

또 기계·전기·계측·특수 분야별 정비사업 기술명세서 및 기술경쟁력 확보전략이 담긴 기술자산 종합관리체계와 기술 및 지원분야별 전문가 등급(고급·중급·초급)으로 분류한 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로 구성됐다.

특히,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는 지난 36년간 축적된 한전KPS의 기술·인력자산을 체계화·표준화했다. 한전KPS는 전력설비 정비시장에서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글로벌 사업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내 민간정비회사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는 향후 회사 기술경영의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및 사업계획 수립, 인력운영 및 교육훈련 등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