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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음악앨범' 정해인·'죄많은소녀' 전여빈, 남녀 신인상 영예 [대종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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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해인과 전여빈이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3일 오후 7시부터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제56회 대종상영화제가 진행됐다. 방송인 이휘재, 모델 한혜진이 MC를 맡았으며, MBN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신인남우상은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이 가져갔다. 정해인은 "이 상은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잘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유열의 음악앨범'이라는 소중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해준 감독님, 작가님, 김고은 배우, 많은 현장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덕분이다. 유열 선배님도 감사하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신인여우상은 '죄 많은 소녀' 전여빈이 수상했다. 그는 "'죄 많은 소녀'가 노미네이트로는 대종상이 마지막일 거다. 올라와 있는 후보 영상 보니까 그 당시 동료, 스태프들이랑 뜨겁고 치열하게 연기했던 시절이 생각나서마음이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 내내 제가 받았던 마음이 너무 많았다. 배우 생활을 언제까지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마음 흐려지지 않도록, 혹은 변하더라도 더 발전시키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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