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통영 개최 7월 13일~16일 일정…지난해 52억 경제적 효과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 협약. (사진=통영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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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제56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7월 13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은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통영에서 7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7월 13일부터 16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참가팀은 현재 접수 중이지만 지난해 80개 팀보다 많은 팀이 참가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열린 대회에는 80개팀, 7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2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봤다.
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 소식에 숙박업과 음식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가에서는 손님들을 받을 기대감으로 벌써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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