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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해태제과, 초저염 '생생감자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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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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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신화의 뒤를 이을 초저염 감자칩이 출시된다.

해태제과는 나트륨 함량을 절반 가까이 낮춘 나트륨 저감화 제품 '생생감자칩'(사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생생감자칩'에 첨가된 소금 0.5g은 굵은 소금 알갱이 10개가 채 안 되는 양이다. 나트륨 저감화 제품으로 인정 받으려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매출 기준 시중 상위 3개 감자칩 평균보다 나트륨 함량이 25% 이상 낮아야만 한다.

생생감자칩의 나트륨 함량은 60g기준 160mg으로 시중 상위 3개 감자칩 제품보다 28% 가량 적다. 나트륨 저감화 기준을 충족한 국내 최초 제품이다. 상위 10개 제품 평균과 비교한 나트륨 함량은 40% 차이 난다. '라이트' 'Down' 등 나트륨 저감화를 의미하는 표기도 법적으로 허용된다. 이 제품 패키지엔 '나트륨은 25% Down'으로 차별화했다.

해태제과는 일반 소금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다시마에서 직접 추출한 소금과 엑기스를 사용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과 함께 이 제품을 내년까지 연 300억원대 제품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먹방스타' 개그맨 문세윤이 제품 모델로 나선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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