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내피부맞춤 검색' 100만 명 사용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화해의 '내피부맞춤' 검색 기능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4월 선보인 내피부맞춤 기능은 제품 리뷰 조회 시 연령, 피부 타입, 피부 고민 등 사용자 정보와 일치하는 리뷰를 선별해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다. 매번 개별 필터를 통해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내피부맞춤’ 버튼 하나로 개인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리뷰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활발히 사용했다. 전체 사용자 중 20대가 49%로 가장 많았고, 10대 24%, 30대 20%, 40대 이상은 7% 순이었다.

출시 이후 1년간 내피부맞춤 버튼을 통해 조회한 리뷰수는 100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화해 앱에서 맞춤 리뷰를 조회한 사용자들의 구매 전환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화해가 선보인 내피부맞춤 기능은 소비자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탐색 및 선택하는 관점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MZ세대 화장품 구매에 관한 통합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작업과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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