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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호국보훈의 달' 정읍시, 청사에 대형 태극기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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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정읍시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게첨하고 있다. (사진 = 정읍시 제공).2020.06.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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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의 나라정신 함양을 위해 대형 태극기를 청사에 내걸었다.

정읍시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사에 12×18m 초대형 태극기를 게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함이다.

시는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추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념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국민의례와 묵념, 헌화, 분향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시고 오랜 세월동안 슬픔과 고통 속에서 힘들게 살아오신 보훈 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나라를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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