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배우, 화가 등 협업…시·소설·희곡 등 담겨
작품 낭독 공연을 녹화하는 스토리밥작가협동조합 관계자들 [스토리밥작가협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충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한국전쟁 70년을 맞아 '대전의 기억을 소환하는 한국전쟁 70년'을 오는 25일 발간한다.
3일 지역 작가 모임인 스토리밥작가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 소속 작가와 지역 극단 배우, 영상 프로덕션 업체, 화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책 발간에 참여했다.
책 1권에는 작가들이 한국전쟁을 소재로 창작한 시와 소설, 과학 동화, 르포, 희곡, 문화 세평 등이 담겼다.
멀티미디어 책인 2권에는 배우들이 작품을 낭독해 공연한 영상, 한국전쟁 관련 사진과 그림 등 자료를 볼 수 있는 QR코드가 소개된다.
책 발간은 대전문화재단의 협업형 예술생태계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스토리밥작가협동조합 관계자는 "한국전쟁을 현대의 시각에서 새롭게 보기 위해 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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