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연구회 7팀 선정, 팀별 300만원 지원
고교학점제 홍보뿐만 아니라 준비까지 일석이조 효과
강원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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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아시아투데이 강원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 교육과정 연구를 위해 직업계고 학점제 교사연구회를 선정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회는 △강릉중앙고 △강릉정보공고 △김화공고 △동해상업고 △소양고 △원주공고 △태백기계공고-정선정보공고 등 총 7팀이다.
연구회는 팀별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과 구분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 △직업계고 간 또는 일반고와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중심의 전문화된 선택코스 개발 등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등에서 다양한 선택 교육과정을 연구할 예정이다.
태백·정선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회 회장을 맡은 태백기계공고 최국근 교사는 “원거리 직업계고 간 온라인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다각적 유형을 연구해서 4차 산업시대에 적합한 학점제 모델을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명진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은 “2022년 직업계고 학점제의 전면 도입을 앞두고 교사연구회를 선제적 운영으로 고교학점제 홍보뿐만 아니라 학교별 실정에 맞는 모델 개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직업계고 학점제가 강원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초 예정된 운영 평가회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연구 결과를 도내 직업계고에 보급해 학교현장 중심의 고교학점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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