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일 금산교에서 주변 교통개선계획 점검과 금산교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조 시장은 "금산교 주변 도로 이용 주민들이 오래 전부터 겪어 오고 있는 불편함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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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 관내 주요 교통 정체 구간 중 한 곳인 금산교의 도로 및 보행로가 확장되는 등 통행 여건이 개선된다.
진주시는 3일 금산교 도로 교통체증 해소 및 보행로 개선을 위해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금산교 개선 사항은 현재 교량 너비 16m에서 7m 늘어난 23m로, 보행로는 현재 1.2m에서 3.5m로 확장된다.
금산교 주변 도로는 금산면 개발 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 주요 교통 정체 구간이다. 초장동 일대 아파트 단지가 증가하면서 금산교 교통량이 많아져 통행 불편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 보행로도 협소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평소 보행로 확장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시는 지난해부터 금산교 개선을 위해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 상황을 예측 및 분석해 각종 개선 방안을 반영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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