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참여 확대 등 5개 분야 분임토의
괴산군이 오가닉 테마파크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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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3일 오가닉 테마파크에서 군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 등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낸다.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지정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공유하고, 군민과 행정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괴산군 특화사업 발굴'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특강을 했다.
윤 대표는 "군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해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하는 대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특강에 이어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향상,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여성정책사업 등 5개 분야 분임토의를 하는 등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차영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에는 여성인재 육성, 참여기회 확대, 조직 활성화로 여성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화사업 발굴 등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해 12월 발대식을 했다. 현재 29명이 활동 중이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연구용역, 조례제정, 위원회 운영, 군민참여단 위촉, 공직자 교육, 군민홍보 등을 하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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