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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양천구 신정2동 거주 50대 남성 확진…아랍에미리트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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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2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공무원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부평구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폐쇄조치 됐다.2020.6.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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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양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신정2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달 29일 아립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후 증상이 있어 공항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자택이 아닌 서울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시설로 이동해 지낸던 중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심해져 2일 오전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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