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61세 남성 A(46번 확진자·산본1동 매화아파트)씨와 70세 남성 B(47번 확진자·군포2동)씨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군포시가 확진자와 접촉한 3개 교회 신도 등 24명을 대상으로 2일 실시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군포시는 두 사람이 제주 모임을 다녀온 뒤 획진 판정을 받은 창대한교회 목사 배우자(39번 확진자) 및 새언약교회 목사 배우자(38번 확진자)와 각각 교회 등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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