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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속보] 제주 다녀온 안양 군포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 17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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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27일 제주도 단체 여행을 다녀온 경기 안양·군포 지역 목회자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의 거주 지역은 안양 6명, 군포 10명, 서울 금천 1명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군포시는 61세 남성 A(46번 확진자·산본1동 매화아파트)씨와 70세 남성 B(47번 확진자·군포2동)씨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군포시가 확진자와 접촉한 3개 교회 신도 등 24명을 대상으로 2일 실시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군포시는 두 사람이 제주 모임을 다녀온 뒤 획진 판정을 받은 창대한교회 목사 배우자(39번 확진자) 및 새언약교회 목사 배우자(38번 확진자)와 각각 교회 등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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