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량 27톤...5월까지 수출량 30톤 넘어서
수출바이어, 코로나 진정시 지난해 대비 3배 수출 예측
전남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 /제공=고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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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고흥유자차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동유럽 체코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두원농협의 유자차 11톤(3400만원)을 체코에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되면 올해 하반기까지 80톤까지 체코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수출 촉진단을 구성해 체코를 비롯한 유럽에서 판촉 행사를 벌였다.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베트남 등 동남아에 이어 체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러 해외시장에 고흥유자를 수출할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성장 발판을 마련한 체코 등 유럽에 고흥유자차가 시장 장악력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현지 온·오프라인 광고와 하반기 해외 판촉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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