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목사 접촉한 목사 2명 감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의 어머니 양성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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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개척교회 확진 목사와 접촉한 목사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A씨(70·여) 등 목사 2명과 B씨(62·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 목사 2명은 각각 지난달 29일, 30일 확진 목사(69·여·남동구 거주)와 접촉한 뒤 기침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B씨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C씨(23·미추홀구)의 어머니이다. B씨는 아들의 확진으로 1차 검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됐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A씨 등 확진된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초단체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하고 이동 동선 파악, 방역, 추가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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