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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화순군 ‘품목별 농장 교육 환경개선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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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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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 대표 작물을 알리고 현장 교육을 위해 ‘품목별 농장 교육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역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 견학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교육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농가의 환경을 개선해 현장 방문 교육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을 제공하기 위해 ‘품목별 농장 교육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모두 7곳으로 복숭아, 토마토, 양봉, 시설 고추, 딸기, 작두콩, 흑염소 품목 농가를 선정했다.


사업비는 자부담 300만 원을 포함해 1곳당 1000만 원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농장 교육에서 시청각 교육에 필요한 영상·음향 장비, 노트북, 탁자·의자 등을 설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농가 교육장 환경을 개선하면,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영농 현장에서 생동감 있고 실용적인 농업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k1138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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