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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조이맥스, 신작 ‘삼국지 제후전’ 테스트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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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신작 모바일 전략게임 ‘삼국지 제후전’의 비공개 테스트 결과 설문 참여자의 94%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에도 게임을 즐기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3일 밝혔다.

조이맥스는 지난 5월 12일부터 8일간 ‘삼국지 제후전’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조이맥스에 따르면 테스트 기간 이용자들의 총 누적 플레이시간은 354일에 달하는 8498시간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전투 횟수는 5010회, 전체 영토 규모는 실제 중국 영토의 약 70%에 달하는 400만㎢, 선호 국가는 촉, 위, 오 순으로 집계됐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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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는 “전체 참여자의 73% 이상이 이미 다수의 삼국지 게임을 비롯해 국내외 인기 전략 게임을 경험한 이용자들이었다”라며 “94% 이상이 정식 출시 때에도 게임을 플레이 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군단 콘텐츠와 관련해 군단 기술, 집결 공격 및 방어 등의 진행 과정과 관직 및 공적 보상 등 국가 시스템 내의 성장 기능 등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는 것이 조이맥스의 설명이다.

다만 한국어 음성 미지원, 천도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 부족 등에 대한 지적도 존재했다. 이에 조이맥스는 한국어 대사 자막 추가, 신규 시스템에 대한 튜토리얼과 가이드 보강 등에 힘쓰고 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국내 이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였다”라며 “게임의 핵심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물론 게임 전문가다운 이용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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