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25일 춘천의 한 예식장에서 혼주측 축의금 접수를 도와주는 것 처럼 속여 축의금을 가로챘다.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춘천과 원주, 경남 창원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27차례에 걸쳐 51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당 4명을 구속하고 지난달 29일 검찰에 송치했다. / 이승훈 기자
이승훈 기자(abc778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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